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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를 빅카인즈 AI가 설명해드립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회장으로 승진

HD현대그룹 3세 경영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43)이 17일 회장으로 공식 승진했다. 이번 승진으로 1988년 정몽준 회장 이후 37년간 유지된 전문경영인 체제가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정기선 신임 회장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그룹의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등 주요 사업의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HD현대는 동시에 권오갑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선 및 건설기계 계열사 통합을 앞두고 책임경영 체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정기선 회장은 2009년 현대중공업 입사 후 HD한국조선해양 대표를 역임하며 그룹 핵심 사업을 이끌어왔다.

충북 단양 하천에서 신원미상 시신 발견

충북 단양의 한 하천에서 부패가 심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17일 오전 8시경 하천 부유물 수거업체 관계자의 신고로 하반신이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하천에서 추가 수색을 통해 시신을 확보했다. 해당 수거업체는 단양 남한강에서 부유물을 수거한 뒤 충주시 소재 재활용 회사에서 분류 작업 중 하반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감식을 진행 중이며, 부패 정도가 심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는 실종된 중학생 A군의 시신이 발견되어 대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건 모두 경찰의 철저한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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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0여 명 전원 송환 예정

캄보디아에서 납치 및 감금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 60여 명이 전세기를 통해 전원 송환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전 2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며, 현재 대부분 피의자 신분으로 확인된다. 정부는 사건 해결을 위해 긴급히 전세기를 투입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브리핑에서 송환 계획을 발표했으나, 변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확정적이지 않음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한국인 대상 범죄로서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력과 현지 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송환 완료 후 관련 수사와 법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사후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민 전 장관, 12·3 비상계엄 관련 혐의 전면 부인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지시 및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으나, 첫 재판에서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적이 없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계획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에서 진행된 첫 공판에서 해당 혐의를 심리 중이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국헌문란 목적으로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으나, 변호인 측은 계엄 상황에서 행안부 장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재판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며, 향후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해당 사건은 12·3 내란사태와 관련된 주요 사안 중 하나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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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협상 속 원화 약세 지속

한미 무역협상 후속 논의가 가속화되며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에 진입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3원 상승한 1421.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1417.0원으로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와 결제 수요 증가로 상승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한미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관심이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정부 협상단은 1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 상무부 고위 인사들과 2시간 이상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단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포함됐다. 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향후 환율 추이도 주목될 전망이다.

정부, 온나라시스템 해킹 피해 공식 확인

정부가 범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 해킹 피해를 두 달 만에 공식 인정했다. 미국 해킹 매체 '프랙'의 8월 보도 이후 정부는 약 한 달간 침묵하다가 17일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북한 배후로 추정되는 해커 조직이 정부 행정망에 침입해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하고 자료를 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커들은 6개 인증서와 국내외 6개 IP를 이용해 시스템을 공격했으며,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국가정보원은 7월 중순 이미 해킹 첩보를 입수하고 행안부와 협력해 추가 침입 차단 및 공격 배후 추적에 나섰다. 이번 사건으로 정부 부처 자료가 약 3년간 유출된 정황이 확인되어 보안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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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 금융상품 소비자경보 발령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을 크게 상회하며 금융감독원이 금 관련 금융상품에 대해 '주의' 단계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16일 기준 국내 금 현물 가격은 1g당 21만8000원으로 국제 가격(19만3000원) 대비 13.2% 높았으며, 이는 제한적 수급과 정보 비대칭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금 가격은 연초 대비 69.3% 상승했으나, 국제 가격은 53.4% 상승해 괴리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금감원은 단기 과열 현상에 따른 손실 위험을 경고하며 투자자에게 신중한 검토와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특히 금 기반 금융상품은 국내·국제 시세 차이로 인해 변동성과 리스크가 높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경보는 투자자들이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백세희 작가, 장기 기증으로 5명 생명 구해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 우울증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 백세희 작가가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백 작가는 지난 16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심장, 폐, 간, 양쪽 신장 등 총 5개의 장기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구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7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백 작가의 장기 기증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을 실천한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우울증 진단 후 상담 과정을 진솔하게 기록한 그의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기증 과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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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수 30만 명 이상 증가

9월 취업자 수는 2,915만 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 2천 명 증가하며 19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했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문화쿠폰 지급 효과로 도매·숙박·음식점 등 내수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고용률은 70.4%로 9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청년층 고용은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도 부진하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취업자 수는 1년 새 5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별 호조 현상도 나타났다. 정부는 정책 효과에 따른 고용 증가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청년 및 일부 산업 분야의 고용 회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조직원들 실형 선고

캄보디아를 기반으로 한 로맨스 스캠 사기 조직원들이 국내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는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서모(32)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으며, 다른 조직원 4명에게는 각각 3~4년의 징역형을 내렸다. 해당 조직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피해자들에게 로맨스 스캠을 통해 수억 원을 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법에서도 대포통장을 제공한 20대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부산에서는 50대 남성이 해외 범죄 조직에 통장을 제공한 혐의로 자수해 입건되었다. 검찰은 추가로 11명을 구속기소했으며, 해외에 있는 총책과 한국인 부총괄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판결은 해외를 기반으로 한 조직적 범죄 적발과 처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조회기준2025.10.17(금) ~ 2025.10.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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