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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증시 급락과 이재명 정부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주 국내 증시가 폭락한 것을 두고 이재명 정부를 직격했다. 8일 오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지방 선거용 주식 도박,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주가가 8% 이상 폭락할 때 시장의 거래를 강제로 멈추는 최후의 안전장치인 서킷브레이커가 올해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11차례 발동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중 9차례가 특정 시점에 집중됐다며, 정부가 국민연금을 종잣돈 삼아 판을 키우고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으로 판돈을 불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으며, 지난 6일 코스피 지수가 9개월 만에 장중 5000선이 붕괴되는 등 '검은 금요일'을 맞았던 것과 관련해 여당과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시장이 대권에 눈이 팔려 어줍지 않은 지식으로 증권시장에 대한 엉뚱한 훈계를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망가뜨린 서울시정을 바로 세우는 데 전념하라고 맞받았다. 오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부터 관련 발언을 했다며 비판했고, 정부는 지방선거를 불과 엿새 앞둔 5월 28일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14.9%에서 20.8%로 대폭 높이는 모험을 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과 오 시장 간 설전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함이 결국 지옥문을 열었다는 오 시장의 주장과, 오 시장의 자본시장을 보는 저급한 인식이 심각하다는 민주당의 반박으로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 정치인 숭배 경계

이재명 대통령은 정치인이나 지도적 인사들에게는 칭찬과 지지가 필요하지만, 그것이 종교적 찬양이나 숭배에 이르러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칭찬하되 찬양하지 말고, 지지하되 숭배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저절로 오지도 않고 저절로 지켜지지도 않는다며 살아 있는 이성으로 진실과 정의에 반응하는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만이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7일 엑스(X)에 ‘칭찬하되 찬양하지 말고, 지지하되 숭배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언급하며 정치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추종을 경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권을 향해 특정 정치인을 숭배해선 안 된다며 진영주의에 대한 경계 메시지도 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8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칭찬하되 찬양하지 말고, 지지하되 숭배하지 마시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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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기화 추진 31.9%…인센티브 필요

대한상공회의소가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 중 30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전기화 현황과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녹색전환(K-GX)의 핵심 과제인 산업 '전기화'에 나선 기업은 10곳 중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화를 추진 중인 기업은 31.9%에 그쳤으며, 추진 예정인 기업까지 포함해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화를 추진 중인 기업 절반 이상은 비용 부담을 호소했으며, 높은 투자비 등이 부담돼 전기화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들은 전기화 가속화를 위해 주요국처럼 인센티브로 전력조달 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전력조달비용 인센티브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으며,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에는 91.8%가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전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인센티브 부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방위 방미단, 하와이 미군 사령부 방문

국회 국방위원회 방미단은 1일부터 5일까지 하와이 미군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했다. 방미단은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관련 기존 합의를 재확인했다. 미국 측은 조건에 기반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원칙을 유지했다. 또한 현재까지 조건의 변화는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미는 미래지향적 동맹 관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미국 측은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미국 측은 핵잠수함 도입에도 협력 의사를 밝혔다. 미국 측은 한미안보협의회의의 내년 초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측 공군 대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은 한국 정부의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밝혔다. 방미단은 미국 측과의 방문 결과를 8일 국회에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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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 한푸 혼동 논란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복을 중국 전통의상인 '한푸'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국내 유명 쇼핑몰인 쿠팡, 네이버, G마켓, 11번가 등에서도 발견되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러한 혼동이 중국의 '한복 공정'에 명분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내 쇼핑몰에서 한복과 한푸가 같은 옷으로 취급되고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러한 혼용 사례는 플랫폼 차원의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복과 한푸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으면 문화 침탈에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기아, 순창군에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출범

기아가 식료품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배송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저상형 구조와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 PV5 카고를 투입해 마을회관과 노인정에 물품을 배송한다.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순창군수,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동네 가게가 사라져 장보기가 어려워진 농촌 오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신선식품 직배송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순창군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과 이지성 전북도 행정부지사, 최영일 순창군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에게 신선식품을 직접 배송해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행안부와 기아가 지난 3월 체결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토대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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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황, 방한 일정 전격 취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이에 따라 8일 예정됐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도 무산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매디슨 황 수석이사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방한 일정이 취소되면서 만남이 불발됐다. 황 이사는 가족 사유로 방한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매디슨 황 수석이사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로, 방한 취소로 인해 기업 인사들과의 회동도 불발됐다. 이번 결정은 최근 젠슨 황이 중국 스파이로 의심되는 여성과 연인 관계였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방한 관련 일정과 면담이 모두 취소됐다.

한국콜마, 멜버른 한류박람회서 68억원 수출 상담

한국콜마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멜버른 한류박람회'에 고객사 6곳과 공동 참가했다. 현지 바이어와 15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약 68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는 박람회 전체 상담 건수의 10%가 넘는 규모다. K뷰티 수요가 커지는 호주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호주는 한국의 대양주 최대 교역국이자 6대 교역국이다. 화장품은 호주에 지난해 1억660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모는 2023년 7300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1200만달러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수출 1조달러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K-화장품 등 소비재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타고 호주 대륙에서 수출 일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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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폭행 50대 항소심 감형

대구지법 형사1부는 77세 어머니를 폭행하고 곡괭이로 협박한 혐의인 존속상해 등으로 기소된 A(5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7일 오전 수차례 70대 노모를 때리고 법원의 접근 금지 명령마저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친의 적극적인 호소로 항소심에서 감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동생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60대 형 B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택시 안에서 운전 중인 70대 기사를 폭행한 60대 형제에 대해 운전자를 폭행하는 행위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두 사건 모두 원심과 달리 항소심에서 형량이 조정되거나 집행유예가 선고된 점이 특징이다.

미국 중간선거 투표율 역대 두 번째

올해 미국 중간선거에서 투표 자격을 가진 미국인의 49%가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914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1914년 이후 가장 높았던 2018년 중간선거의 투표율 5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높은 투표율이 민주당 압승의 배경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의 잠정 집계 결과를 인용해 이번 중간선거 투표율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은 미-이란전쟁의 향방을 놓고 종전 협상 재개파와 확전파로 나뉘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6일(현지시각) 지난 3일 중간선거 이후 참모들과 동맹국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회기준2026.11.07(토) ~ 2026.11.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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